반갑습니다. 타임코리아 파프리카입니다. 오늘은 검수가 마쳐진 2점의 최신 서브마리너 1위제조사의 흑콤을 촬영했는데 함께 보시겠습니다.
1위제조사의 서브마리너가 훌륭한 커빙폴리싱 상태를 자랑하는 모델들이었지만 굳이 엔드피스에서 아쉬운 점으로 말할만했던것이 바로 단차입니다. 1위제조사가 첫 번째 5세대급 서브마리너를 생산하고 나서 최근 3버전까지 버전을 올리면서 여지껏 해결되지 않았던 것이 바로 단차인데요, 근래들어서 생산된 모델들이 단차가 극적으로 개선된 형태를 보이고있습니다. 서브마리너 레플리카사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수정사항입니다.
이 제조사는 앞서서 도금시계임에도 불구하고 옆면도금을 하면서 포금시계들의 싸대기를 탁탁 때린 전력이 있는데, 이제는 엔드피스 단차까지 그럴싸하게 맞춰서 다시한번 1위제조사임을 확인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오늘 흑콤 2점은 검수를 마치고 테이블에 남아있던걸 촬영한건데요. 한분이서 친구분을 소개해주셔서 같은 모델을 커플시계로 들이셔서 이렇게 같은 모델을 함께 촬영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부품 하나하나의 품질이 상당부분 올라오다보니 이제 이렇게 고해상도로 사진을 촬영 해놓아도 큰 굴욕없이 깔끔한 자태를 뽐내는 흑콤들입니다. 물론 100% 오리지날 서브마리너와 똑같지는 않고, 굳이 초디테일까지 따져가며 비교하면 차이점을 찾는게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페이크포인트를 찾는다 한들 필드에서 손목에 차고있는 이 시계의 정가품 여부를 구분한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업그레이드 파악은 이미 2월초에 했는데 그간 블로그 업데이트가 더디고, 업데이트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도 계셔서 포스팅으로 작성 해보았습니다. 보통 콤비시계를 레플리카로 들이는 분들께서 청콤을 많이 들이시는 편이신데, 흑콤은 제가 생각할때 유일하게 정장에 매칭했을때도 멋진 서브마리너라고 생각 합니다. 그만큼 무게감있고 젠틀한 느낌을 받는 시계로 서브마리너들이 블랙데이트와 논데이트가 큰 느낌의 차이가 있지 않은걸 제외하면 각자 정말 다른 무드에서 사용할수 있다는 점에서 스테디셀러로 왕좌를 꿰차고있는데에 충분한 이유가 있지 않나 생각 합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타임코리아JR 김피피의 워치 매거진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확인후 회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작사에 대한 질문은 정책상 삼가 부탁드립니다.
저는 소매업을 하고있습니다. 샘플 구입에 대한 문의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텔레그램 @watchdo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