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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리뷰 보기

(2019. 4. 23) IWC 파일럿 마크18(XVIII) IW3270-11

by 타임코리아 2021. 4. 7.

어제에 이어서 소개해드리는 파일럿 마크18 블랙 기본형 모델입니다. 원래 레퍼런스 01 가죽줄모델이 기본이 되어야하나. 렙 특성상 브레이슬릿모델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시기에 브레이슬릿 모델을 먼저 소개 해드리게 되었습니다.

 

B-UHr A Type으로 스타인하트나 로코스트 브랜드들도 종종 같은 형식으로 파일럿와치를 만들고 인기도 있습니다. 로코스트 브랜드 제품들 중에서는 B타입이 더 친숙하고 인기도 많은데 IWC의 경우 A타입의 마크시리즈를 저렴한 리테일 프라이즈로 선두에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레플리카시계로 시계를 입문하신 분들께는 마크시리즈로 인해서 플리거A타입이 더욱 친숙할 것입니다. 제가 처음 시계에 흥미를 가졌을때 해밀턴의 B타입 파일럿와치 구매를 고려했었던게 생각 나는데 이제는 A타입이 더 예뻐보입니다. 마크가 잘나와서 그런가......^^;;

 

시계 비닐을 벗겨서 비닐 떼를 제거하면서 구석구석 살펴보며 만져봅니다. 디자인적으로도 마감적으로도 앞서서 리뷰하였던 파일럿 마크18 어린왕자에디션과 동일하게 딱히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린왕자에디션과 브레이슬릿이 약간 다른데 단순히 2, 4열이 유광처리가 되지 않았다 뿐만이 아니라 코의 엣지 폴리싱 상태도 다릅니다. 블랙다이얼에 적용된 신형 자일리톨 브레이슬릿의 경우 5코 모두 균일한 규격을 취했습니다.

 

어린왕자에디션때 언급하였던 장점과 단점은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새로운 정보라면 브레이슬릿입니다.

당연히 2, 4열 유광 처리된 어린왕자용 브레이슬릿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잘 정돈된 느낌이 들고 링킹 느낌도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브레이슬릿 2, 4열의 규격이 1, 3, 5열과 맞춰지니 좀 더 균일해보입니다.

 

다이얼은 블랙인데 매트블랙다이얼입니다. 인덱스 발림은 어린왕자에디션과 동일하게 상당히 깔끔하게 발려있고 특히 과거 마크18 블랙다이얼이 거의 대부분의 개체에서 미스를 냈었던 양각 야광인덱스가 비뚤비뚤하지 않고 센터를 향하고있는점이 고무적으로 느껴집니다. 마감을 신경쓰기 시작했다는거죠......

 

블루컬러 안티 리플렉션 코팅된 사파이어크리스탈 안쪽으로 매트한 다이얼과 핸즈 소재를 감상할수 있습니다.

 

빛을 빨아들이는 매트한 소재......^^ 그래 너 파일럿와치 맞다~

 

어린왕자에디션과의 차이점인 베젤 무광처리입니다. 헤어라인 균일하게 잘 잡아놓았지요?

 

촉촉한 브레이슬릿...... 3777의 신형 자일리톨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자연광에서 광택감은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케이스백 마감은 어린왕자에디션과 동일합니다.

 

B-UHr 파일럿와치들의 적통은 사실 빅파일럿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외투 위로 착용해야했기에 사이즈가 커졌죠. 근데 마크시리즈는 XVII의 41mm까지 올라갔다가 XVIII로 들어서면서 40mm로 다시 축소를 강행 했습니다. 이 시계가 진짜 전투기 조종사의 외투 위에 착용 되어질 시계가 아니라, 그 아이덴티티만을 담아 현대인들의 캐쥬얼, 정장 소매 속으로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40mm라는 사이즈가 어찌보면 클수도있고 어찌보면 작을 수도 있습니다. 크던 작던 얇은 두께로 인하여 데일리와치로는 일등품이라고 판단되며 미요타9015 탑재로 인하여 무브먼트의 안정성도 a2892를 사용하던 버젼들보다 훨씬 안정되었으므로 반드시 한 점 컬렉팅 하여두시면 좋을 시계라고 생각 합니다.

 

 

 

 

 

 

 

 

 


타임코리아JR 김피피의 워치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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