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3일) 위블로 클래식퓨전 킹 골드 42MM

 

앞선 스틸모델에 이어지는 모델입니다. 로즈골드 금장에 블랙다이얼로 얇고 가벼운 금장시계 찾으시는 분들께 희소식이 되겠습니다. 앞서 스틸모델 리뷰를 진행하면서 대부분의 포인트들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 했으므로 로즈골드금장모델만 가지는 특징들 몇가지만 가볍게 짚고 끝내겠습니다. 가볍게 숙숙 내리면서 사진위주로 감상 하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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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틸모델과 다이얼 느낌이 다른데 도금된 인덱스도 그렇고 타이포 발림도 좀 더 두꺼운 느낌인게 좀 더 좋아보입니다. 무엇보다 레플리카시계들이 대부분 색감잡기를 힘들어하는데 이 메이커 다이얼 꽤 잘뽑습니다. 물론 스틸모델과 동일하게 타이포 크기와 굵기에서 차이는 분명 있지만 발림 입체감과 시인성은 매우 뛰어납니다.^^

 

도금처리도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새제품 완제품 상태에서는 결점을 찾기가 힘듭니다. 사견이지만 스틸모델보다 훨씬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스틸모델이 가지는 3~4세대의 특징적인 스틸 마감처리가 도금으로 인하여 가려져서 그런것이리라 생각 됩니다.

 

앞서 언급하였던 부조물간 이격없이 짱짱하게 물려있는점이 여기서 더욱 크게 작용합니다.

 

 

클래식퓨전 42mm의 경우 빅뱅 크로노그래프모델들과 달리 아웃라인 쉐잎이 약간 둥글게 안쪽까지 감아들어오는 형태가 인상적입니다. 이때문에 살짝 돌출되어있는 베젤 하단의 플라스틱 부조물이 돌출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둥근 원형 안에 쏙 자리잡힌듯 느껴집니다. 물론 오리저널과 돌아들어오는 각도가 완벽하게 일치하지만은 않습니다만 그 느낌을 재현했다는것 자체가 상당히 메리트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으로는 정확하게 촬영되지 않았는데 폴딩클래스프의 안쪽은 블랙 스틸소재로 만들어졌고 메이커에서 그대로 잘 카피했습니다.

 

스틸모델보다 훨씬 묵직한 느낌이 일품입니다.

 

무브먼트는 따로 코멘트드릴게 없네요. 각인마감이 거칠고 형태가 다소 다른점은 오리저널 사진이나 영상을 찾아보셔도 쉽게 캐치하실수 있으실 것이므로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스틸모델에 이어서 핑크골드모델도 소개를 드려보았습니다. 비록 사이즈는 좀 크지만 좀 더 드레시하고 묵직해보이는 시계를 찾으시는 분들께서 들여보시면 만족스러울것이라고 생각 되는 시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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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코리아JR 김피피의 워치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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