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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듀에2

(2020. 1. 17) 파네라이 루미노르 듀에 PAM927 티타늄인 척 하는 스틸시계 리뷰 파네라이 루미노르 듀에입니다. 앞서서 리뷰했던 놈이랑은 분위기가 아예 다르죠? 일단 소재가 다릅니다. 오리지날의 경우 가벼운 티타늄소재로 만들었습니다. 가공사양도 다릅니다. 906같은 경우는 풀폴리싱 유광 시계인데 이 녀석은 케이스를 무광으로 샌딩 해놓았습니다. 그 위에다가 유광 베젤을 올리고, 우측에 유광 류즈가드를 조립해둔 형태죠. 아웃라인이 무광으로 묵직하게, 그리고 안쪽으로는 유광 폴리싱된 베젤이 올라가서 시선이 안쪽으로 모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케이스 사양을 통해 다이얼로 시선을 집중 시킨 데에는 당연히 근거가 있습니다. 바로, 아주 묵직한 네이비(미드나잇 블루)톤의 샌드위치 선레이 다이얼을 집어 넣어놓은 것입니다. 샌드위치 다이얼의 입체감과 블루 선레이 다이얼의 화려함이 만나 오묘한 느.. 2021. 4. 22.
(2020. 1. 6.) 이보다 더 댄디한 파네라이가 있을까?? 파네라이 PAM906 솔찍히 이렇게 말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이정도면 최강의 패션시계가 아닐까?싶은 시계가 있습니다. 그것도 파네라이가요. 블로그에서 앞서 이 작고 얇은 금통듀에를 선보여드린적 있는데, 이 놈은 또 다른 궤에 있습니다. 스틸베이스로 시원한 매트실버다이얼에 블루 페인트인덱스 그리고 빈티지 야광도트로 화이트-블루-옐로우 세 개의 색을 조합했습니다. 깔끔한 42mm의 쿠션형 케이스 아웃라인 안쪽으로 베젤이 쏙 들어옵니다. 시계 케이스가 라운드케이스였다고 하더라도 깔끔할 것 같은데, 파네라이의 전매특허인 쿠션케이스를 그대로 사용 함으로써 정통성을 가집니다. 과거에도 컬러풀한 다이얼을 많이 출시 했었지만, 듀에 라인업의 디자인 및 개발에 집중하면서 이렇게 작고 아담한 시계로도 만날수 있게 됐습니다. 제조사의 스틸 마감.. 2021.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