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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리뷰 보기

(2020. 11. 14) 음. 그냥 올려봅니다. 바쉐론콘스탄틴 오버시즈 2000V 청창작판

by 타임코리아 2021. 5. 5.

바새롱~ 창작이죠. 2000V베이스 깔로 나오는 모델인데 4500V 청판을 상당히 닮아있는 시계입니다. 근데 2000V의 최대 장점인 작은 직경과 얇은 두께를 가지고 4500V같은 스틸 청판소재를 가졌으니 이거는 무슨 장단에 합을 맞춰야하는걸까?

 

디테일한 부분은 모두 동일하고요. 차이점이 있다면 엄청 산뜻하고 경쾌한 청록청색 선레이 다이얼이 들어갔다는 점인데 사실 바쉐론콘스탄틴 오버시즈를 생각하면 4500V청판을 떠올리지 않을수 없는데 그 대리만족을 2000V쉐이프로 할 수 있다는점이 메리트가 되겠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었고, 좋은 품질로 도장된 다이얼을 갖고 있으니 말이지요......

 

두께도 얇고, 스테인리스스틸 마감 품질은 200~300만원대 브랜드시계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음. 표면이나 경사면 할 것 없이, 심지어 모서리까지도 아주 부드럽게 폴리싱 해놓았고. 전면 유광 베젤 역시 큰 헤얼라인이 관찰되지 않을 정도로 잘 밀어놓았고요. 특히 저 말테 홀더를 레디얼 패턴으로 둥글게 헤어라인 폴리싱 해둔 부분이 아주 압권입니다. 아주 균일하고 부드럽게 해놓아서 전면에서 봤을때 전혀 튀는부분 없이 화려한 다이얼을 딱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밴드사운드에서 베이스의 역할과 같지 않나 싶습니다.

 

좋은 유리가 들어갔고요. 단점이 있다면 아주 얇은 철판같이 느껴지는 핸드랑 말테 로고 장식인데...... 이게 윗 면이 좀 평평하고 입체감이 부재해서 싼티가 좀 난다는점 이외에는 전체적으로 아주 훌륭합니다. 착용감도 좋고, 클래스프에 있는 특수 설계된 익스텐션 기능도 잘 작동합니다.

 

그냥 뭐 이런 시계도 있더라~ 하는거 보시라고 한번 올려봤습니다. 예쁘죠?

참고로 직경은 40MM에 두께가 약 9MM정도? 초박형 시계입니다.

 

 

 

 

 

 

 


타임코리아JR 김피피의 워치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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