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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신형 서브마리너 41미리 청금통, 흑금통 레플리카시계 감별방법과 생각 Rolex Submariner 126618&LN scaning

by 타임코리아 2023. 1. 24.

 

 

안녕하세요 김피피입니다. 요즘 제 블로그에 포스팅이 뜸하죠? 시기가 시기인지라 그렇네요.

다시금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감별방법을 소개 해드릴 시계는 롤렉스 서브마리너의 골드 버전인 신형 청금통과 흑금통입니다.

어떤 포인트들이 있는지 천천히 함께 보시지요.

 

 

과거의 글들을 생략 하지 않고 다시 언급 해 보자면, 유색 시계를 볼 때는 색상적인 관점에서 유심히 관찰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시계 같은 경우 두 가지 핵심 컬러가 사용 되고 있네요. 바로 골드 컬러와 블루 컬러죠. 그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사실 카피 마켓에서 사용되는 도금 색상은 레퍼런스화 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비슷합니다. 이건 전 세계 모든 국가 도금이 다 같은데요. 보통 옐로우골드 라고 한다면 지금 사진 속의 색상을 생각 하게 되는게 일반적입니다.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골드 컬러는 핑크골드, 옐로우골드, 화이트골드(로듐 도금) 세 종류인데, 그 대표적인 색상 중 하나인 옐로우골드가 되겠습니다.

롤렉스 오리지날 옐로우골드 합금에 대해서는 앞전에 콤비 포스팅에서 다뤘던적이 있습니다. 블로그에 어느 정도 데이터가 쌓이다 보니 이제는 사실 새로운 발언을 하는 게 거의 없네요. 그래도 처음 보시는 초보자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언급 해 보자면, 롤렉스 옐로우골드는 롤렉스사의 자체적인 합금비를 통해 약간 불그스름한 옐로우골드 톤을 띕니다. 반면 위에 언급 하였듯 전세계적으로 전형화 되어 있는 옐로우골드 컬러는 위 사진과 같은 화사한 옐로우골드 컬러입니다. 즉 골드 컬러에서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똑같은 18k 옐로우골드이지만 롤레조 라던지, 핑크골드의 경우 에버로즈 라던지 자사만의 합금비로 만든 18k골드에 대한 이름을 명사화 해서 소재 마저도 지배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려고 노력 합니다.

골드 제품을 잘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18k골드는 다 같은 노란색에서 시작 되지만 75%만이 골드이고, 나머지 합금비에 따라 색상이 결정 되기 때문에 사실 합금비를 통해서 다양한 색상의 18k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레이와 같은 색상의 18k 제품도 만들 수 있지요. 그래서 이렇게 롤렉스 자사만의 합금비로 만든 18k 색상을 동일하게 구현 하는게 상당히 까다로운 일입니다. 현재까지는 그 어떤 제조사도, 18k골드를 직접 사용 하는 커스텀 제작 업체도 롤렉스 골드 컬러와 100% 동일한 컬러를 구현 하는 곳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쨋든 그런 관계로 모든 도금 시계는 색상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일반적으로 롤렉스의 경우 약간 불그스름한 느낌을 주는 옐로우골드 톤이기 때문에 화사한 노랑 계통의 대중적인 18k골드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점 참고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유색상 물건의 경우 빛과 그림자에 따라서 색상이 너무 달라 보일수 있기 때문에 미세한 색상의 차이는 사실 필드에서 구분 할 수는 없고, 오리지날과 같이 놓고 본다거나 정확한 오리지날 컬러에 대한 데이터를 머릿 속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 손에 올리지 않는 이상 색상을 통해 구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점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청색상에 대한 내용 입니다. 이 제작사의 경우 원래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군을 만드는 가성 비좋은 제작사로 알려져 있는데, 이 제품 역시 마찬가지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규칙과는 조금 다른 품질로 제품을 출시 했습니다. 다이얼 부터 자세히 살펴 보면, 기본적으로 거칠고 얇게 도장 되어 있었던 다이얼 플레이트 선레이가 약간 두껍고 밀도 높은 색상으로 도장 되어 다양한 색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포스팅에는 실물보다 조금 더 보라색이 강조 되도록 촬영 되었으나 실물은 좀 더 푸르고 특히 섀도우라이트나 강렬한 조광에서 푸른 빛을 더 강하게 띈다는 점은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리지날과의 차이점은 역시 채도 차이입니다. 오리지날이 조금 더 화사한 푸른색상을 띄네요.

인덱스의 경우도 과거 제품군과 차이가 있습니다. 가드링이 약간 얇은 것으로 페이크 스팟을 할 수 있겠지만 큰 의미는 없을것 같고요, 일단 옐로우골드로 도금 되다 보니 광택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옛날처럼 스퀘어 인덱스의 모서리가 90도로 확 꺾이는 형태가 아니라 부드럽게 다듬어 져 있어서 이를 통한 간단한 스팟 방식은 의미가 없어졌네요. 다이얼의 타이프는 과거 금빛 타이프에서 흰색 타이프로 개편 되었는데, 두께감이 아주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품질이 큰 폭으로 향상 되었으나 가격은 그대로인 점이 놀라운 점입니다.

 

 

인서트의 경우 메인스트림 최고의 제조사들에 비하면 절삭면 마감 상태가 깔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모난 곳 없이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도색 되어 있는 노란색 색상이 과거에 비해서 많이 개선 된 것 같습니다. 세라믹 컨트라스트 역시 강렬하고, 채도도 진해서 눈에서 조금만 멀어져도 꽤 그럴싸해 보입니다. 야광점도 가드링이 약간 얇고 도료가 탁하긴 하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지 않는 이상은 쉽게 스팟 하기가 어려울것 같네요. 잠깐 살펴본 다이얼과 인서트만 하더라도 사실 알리익스프레스나 이베이 같은 데에서 커스텀 파츠로 판매 한다고 해도 10-20만원은 청구 할 것 같은 좋은 품질로 만들어져 있다는게 놀라운 점입니다.

 

보랏빛이 강렬하게 도는 것은 조명과 사진 열화로 인한 문제입니다. 실물은 보랏빛 다이얼이 아닌 짙은 남색 다이얼입니다.

 

일단 시계의 핵심적인 요소인 색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야기가 마쳐진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구색에 대한 파악이 된 것 같으니 다음은 규격을 보면, 카피 제품들이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 하는 것은 이미 5년 이상 당연시 되고 있는 요소지만, 과거 사파이어 크리스탈들은 글래스의 반사가 상당해서 다이얼을 온전하게 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반면 단가가 상당히 낮은 시계 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적용 되었고, 싸이클롭스 역시 측부 왜곡이 적은 좋은 품질의 싸이클롭스가 적용 된 데다가 배율 역시 교과서적인 2.5x배율과 흡사해 보입니다. 처음에 시계를 손에 얹어 천천히 살펴보며 가장 놀랐던 것이 얼굴의 디테일이 많이 살아났다는 점이었는데, 이런 부분에서 든든하게 서포트 해주고 있는 모습 입니다.

 

 

사이드 쉐이프 역시 군더더기 없으며, 무엇보다 부품상간에 이격이나 비틀림 없이 거의 완벽에 가깝도록 잘 구성 되어서 조립 되어 있습니다. 특히 메이저 제조사들도 어려워 하였던 레이어드 느낌을 정확하게 짚은 점이 이 제조사의 구력에서 온 결과물이 아닌가 싶은데요, 아랫 사진은 제가 시계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거의 모든 부품을 한 번에 파악할수 있는 각도에서 본 샷인데, 군더더기가 없을 정도로 짱짱하게 만들어져 있다는게 놀라운 점입니다. 글래스 역시 상부 플레이트가 베젤 뜸 현상 없이 자연스럽게 인서트 끝단에 플랫하게 연결 되어 있는 점도 인상적인 부분 이네요. 엔드피스와 러그는 오리지날 18k 롤렉스 옐로우골드가 904L스틸과 달리 다소 내추럴한 커브 마감을 하고 있는 점을 마치 뱃긴 것처럼 비슷하게 구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땐 의도 한 것은 아니고, 단순히 롤렉스 18k가공 자체가 904L스틸 가공 만큼 정교하지 않은 점 때문에 좁혀진 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서 이렇게 조망할 땐 단점이 없는 것 같지만 더욱 가까이에서 보면 어느 정도 원가 절감의 흔적들은 보이는데 이 부분은 제가 말씀 드려서 포스팅에 비중을 싣는 게 큰 의미가 없는 수준이라서 생략 하겠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이렇게 측면에서 시계를 관찰 하면 역시 원가 절감 요소들이 조금 더 보이는데, 12시 삼각 인덱스 측면의 마감 상태 라던지, 리하울 인그레이빙의 마감 상태라던지, 핸드의 입체감이 부재한다던지 하는 요소들 입니다. 특히 이 샷에서 중점적으로 보시면 좋을 것은 리하울 인그레이빙 입니다. 일단 다이얼과 유격이 거의 없이 딱 붙어 있으면서 마감 상태가 나쁘지 않습니다. 광택도 자연고요. 물론 과거 N메이커나 메이저 제조사들의 디테일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어쩌면 금통 시계이기 때문에 단점이 가려진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가장 인상 깊은 얼굴의 변화에 대해서 조명 해 보았습니다. 일단 가성비가 워낙 출중한 시계이기 때문에, 단점이 있어도 단점이라고 지적 하는게 미안해질 지경이네요. 어떻게 이렇게 제품을 만들면서 고작 이 가격을 청구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낮은 가격에 형성 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면 이제 조금 식상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 말씀을 드릴 때 제가 고려하는 것은 동일 금액대의 오리지날 제품군들에 대해서까지 모두 고려하여 언급 하는 부분 이기 때문에, 웬만한 전문가들은 모두 동감 할 정도가 아니면 언급 하지 않는다는 점 말씀 드립니다.

 

 

다음은 흑금입니다. 이 시계는 다른 부분들은 청금과 완전히 동일하고, 다이얼과 인서트만 블랙 컬러로 들어갔다는 점 보시면 금새 아실 수 있으시죠. 저는 이번에 청금과 흑금을 모두 실물로 보면서 흑금에 더 놀랐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청금 인서트에 대해서 언급 했었듯 일단 세라믹 컨트라스트가 상당히 괜찮고, 발려있는 도료 컬러가 좋기 때문에 꽤 그럴싸한 콤비&금통용 노란 도색 인서트로 판단 됨은 물론이고 다이얼 역시 깔끔한 블랙 랙커 다이얼이 적용 되었는데 이 블랙 컬러와 광택감이 좋아지고 모서리 마감이 다듬어 진 인덱스의 조합이 청금보다 조금 더 부각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청금과 흑금을 함께 놓고 보면 흑금이 조금 심심해 보일 수도 있지만, 흑금은 이 자체로 굉장히 터프한 인상을 줌은 물론이고 금 컬러와 대비를 이루는 부분이 실물로 봤을 때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동일하기에 자세하게 언급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핸즈에 대해서는 한번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네요. 사실 다이얼이나 인서트나 리하울같은 부품들은 무브먼트와 직접적인 연결이 되어 구동 되고 있는 부품들은 아니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생간이 가능하지만, 핸즈나 데이트윌의 경우 무브먼트 부품으로 포함 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제조 공정이 까다롭습니다. 그래서인지 메이저 메인스트림 제품군을 봐도 아직까지 서브마리너 핸즈를 완벽하게 제조 하는 제조사가 없습니다. 즉, 그 어떤 제품을 보더라도 핸즈를 통해 페이크 스팟이 가능합니다. 인덱스 역시 마찬가지구요.

오리지날 사양을 머릿 속에 정확하게 넣어 두면 그 어떤 부품도 스팟 할 수 있지만, 특히 핸즈나 다이얼 인덱스 같은 경우 조금 더 손쉽게 스팟 할 수 있습니다. (이건 C메이커가 되었든 VS메이커가 되었든 동일합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다이얼이나 인서트나 케이스, 브레이슬릿 같은 경우 가격대비 괜찮은 품질로 만들어져 있지만 이 핸즈만큼은 이전의 모습 그대로 유지 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날과 구분 되는 점이 세 가지 정도인데, 일단 센터홀 부분의 규격과 측각 피니싱 상태, 그리고 마지막이 두께 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항상 숲을 봐야 하는데 한 가지 요소에 매몰 되어서 전체를 실제보다 저평가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부디 폭 넓은 혜안을 가지셨으면 하는 마음에 언급 하는게 조심스럽습니다. 제가 단점으로 지적 하는 것들은 실제로는 제품의 상품가치를 고려했을 때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미한 부분이라는 점을 꼭 기억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중요한 클래스프 입니다. 제가 과거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줄곧 이 클래스프를 통한 페이크 스팟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고 간단하게 시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언급 드렸었는데요, 사실 이 시계는 금시계이다보니, 오리지날의 경우 서브마리너 디자인 임에도 불구하고 스틸 딥 씨의 무게와 맞먹을 정도로 무거운 녀석 입니다. 도금 시계로써는 그 무게를 구현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 무게에 대한 정보를 아는 분께서 손에 올리는 그 순간 페이크와치 라는 걸 순식간에 간파 하실 것이기 때문에 클래스프를 통한 감별 방법이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근데 재밋는건 잘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용접 자국이나 글라이드락 마찰 부분의 금 벗겨짐이나 바넷봉 마찰부위 금 벗겨짐 등은 어쩔 수 없는 부분 이지만, 전반적인 품질이 역시 구력이 만만한 게 아니란 걸 보여주네요. 상당히 깔끔하고, 도금도 잘 되어 있습니다. 금시계에서 이런 인사이드 피니싱은 사용자의 만족도를 결정 하는 요소 중 하나로 작용 하기 때문에, 보여주기 보다는 아무래도 본인 만족도와 직결 되어 있는 요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롤렉스 18k 피니싱을 잠깐 언급 했었는데 해당 부분도 사진을 통해서 보여 드립니다.

아주 깔끔하네요. 심지어 오리지날 골드 롤렉스의 느낌과 체결 된 느낌이 흡사하기까지 합니다. 밴드와 케이스 색상이 미묘하게 다르지만, 실제 시계를 육안으로 볼 때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붙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참, 무브먼트에 대해서 언급 하지 않았군요. 저가형 시계에 주로 등장하는 A2813무브먼트가 적용 되어 있습니다. 오토메틱이며 원래는 6진동이 기본인 무브먼트인데 무슨 짓을 해 놓은 건지 28,800Vph의 8진동으로 개조 되어 있습니다. 수리성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일단 개조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크라운 컨트롤이나 로터의 회전 질감이 완전히 오리지날 A2813 무브먼트와 동일 합니다. 싼 티 난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8진동으로 바꿔 준 점에서 이 제조사의 저가 시장을 공략 하겠다는 큰 야망이 느껴집니다.

 

 

시계는 손목에 차는 물건 입니다. 사진으로 촬영 해서 보는 것은 감별사, 감정사가 아니라면 불필요한 행위 일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일반 유저분들께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계를 뜯어 보는 것을 즐기는 형태로 취미 생활로 발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 더 먼저 이런 작업을 시작 한 사람으로써 한 가지 조언을 해 드리자면, 위에서도 언급 하였지만 숲을 보시는 것이 타당합니다. 어떤 시계가 되었든 파텍 필립과 같은 하이엔드 와치메이커가 아닌 이상 공산품에 가깝습니다. 롤렉스 역시 마찬가지고요. 이를 부정 하지도 않습니다. 당장 롤렉스 홈페이지만 들어가 봐도 자사의 첨단 제조 장비를 광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장인의 한 땀 한 땀 정밀 공정은 조립과 검수 단계가 유일하지요.

그렇다면 이런 카피 제품들은 어떨까요? 아무래도 롤렉스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시계를 제조 하겠죠. 공정의 본질 자체는 비슷하겠지만 적용 하는 장비나 갈아 넣는 소재의 차이는 어마어마 할 겁니다. 그렇다면 이 시계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저는 당연히 이 시계들에 맞는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 시계를 롤렉스 시계를 보는 관점으로 본다면, 쓰레기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비단 도금 시계여서 그런 것이 아니라, 스틸 시계 역시 마찬가지로 같은 904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 한다고 해도 우리가 느끼는 품질은 여러 작용으로 인해서 천차만별이 됩니다. 카피 제품이기에 원본처럼 보여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만드는 것은 이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카피 제품을 원본 제품을 보는 잣대로 봐서는 안됩니다. 그건 그저 유희거리로 남겨 두어야할 영역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시선은 어떤 시선일까요? 제가 수 년 전 내린 결론은 바로 같은 금액대의 모든 시계들과 경합하는 것입니다. 일단 오리지날처럼 보이냐 안보이냐는 더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이 필드스팟이 불가능할 정도로 비슷하게 나온다고 생각 합니다. 심지어 이런 저렴한 라인업의 시계들 조차도 밖에서 차고 다니는걸 보고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비슷합니다. 이제는 저만 그렇게 주장 하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를 꾸리고 몇 년이 흐르는 동안 거의 전 세계 모든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들이 인정 해버린 상황 입니다. 그렇다면 다음 레벨은 해당 제품 단가에 맞는 오리지날 시계와 경합을 통해 우위를 가리는 것이 건강한 단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그렇다면 이 시계를 구입할수 있는 금액대의 시계는 뭐가 있을까요? 세이코 몬스터? 티쏘 엔트리 모델 정도가 있을까요? 저는 이미 4~5년 전부터 하고 있는 이 작업을 이제 막 눈을 뜬 여러분들도 얼른 쫓아 오시면 좋겠습니다. 이 개념이 확립 되지 않은 채로 취미생활을 하면 장담컨데 눈 앞에 혼돈만이 존재할 것입니다.

오늘은 신형 서브마리너 청금통과 흑금통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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