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별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 해주세요. 이어지는 컬러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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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레이디 데이저스트 31 민트그린 레플리카시계 간단한 감별방법 및 리뷰 How to Spot Rolex Lady
안녕하세요, 김피피 입니다. 여지껏 레이디 데이저스트는 제대로 만들어진 모델이 없었습니다. 아마 제 블로그를 애독 하시는 분들이라면 수 차례 여성용 시계의 부재에 대해서 언급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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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피피입니다. 오늘 리뷰는 앞선 민트그린 데이저스트에 이어서 오베르진(퍼플 컬러)의 리뷰입니다.
여러 종류의 다이얼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몇 가지 신형 다이얼들만 샘플로 가져 와서 촬영 해보았습니다.
총 세 가지 다이얼을 가져왔는데, 오베르진 민트그린 핑크 이렇게 세 종류입니다. 포스팅도 3개로 핑크를 마지막으로 종결 할 예정입니다.
감별방법에 대해서는 민트그린 데이저스트 포스팅을 통해서 확인 하시면 될 것 같고,
이번에는 오베르진 데이저스트의 자세한 크롭샷과 가벼운 리뷰만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펙은 민트그린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31에 2688복제 무브먼트가 탑재 되어서 21,600vph로 세컨 핸즈 유유히 흐릅니다.
일단 기존의 레이디 데이저스트에 비해서 천지개벽 할 정도로 많은 변화를 가진 모델입니다. 민트그린과 마찬가지로 고밀도의 다이얼 질감과 여러 겹으로 코팅 처리 되어 있는 표면 마감 처리 방식 덕분에 다양한 색상의 선레이 다이얼을 즐길 수 있는 시계입니다.
특히 민트그린과 핑크다이얼과의 차이점 중 하나가 6시 로마 인덱스에 다이아몬드 큐빅이 세공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레이디 데이저스트 생산 모델들이 모두 이 큐빅을 줄당 3개씩 배치 해서 하나가 부족해 이빨 빠진 것 처럼 우스꽝스럽게 보였었던걸 생각 하면 4개의 큐브 인덱스는 의미 있는 변화라고 생각 되네요.
인덱스와 핸즈의 광도가 상당히 훌륭한 수준입니다. 섀도우 라이트에서 이렇게 번쩍번쩍 빛이 납니다. 다이얼 표면에는 클리어층이 꽤 두껍게 도장 되어 있어서 인덱스가 다이얼 위를 둥둥 떠다니는 듯 화려하게 보이는데, 6시 큐빅 인덱스까지 더해져서 작은 사이즈의 시계 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화려하게 보입니다. 강렬한 오베르진 컬러를 베이스로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는 모델 입니다. 민트그린과는 다른 추구점을 가진 다이얼이네요.
민트그린과 동일한 수준의 텍스쳐가 적용 되어 있습니다. (핑크 컬러는 다소 러프합니다.) 이외의 모든 부품은 동일하게 적용 되어 있습니다.
제가 시계를 볼 때 가장 좋아하는 측하방 뷰에서도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확실히 과거의 레이디 데이저스트를 모두 잊게 만드는 시계라고 생각 합니다. 여성용 시계 시장에서 세대 교체가 이뤄지는 경우는 잘 없는데, 드디어 여성용 시계도 까르띠에나 브레게 등 일부 오토메틱 모델들 이후로 5세대급 다이얼 품질을 가진 시계가 출시가 된 것으로 해석 할 수 있겠습니다.
원래 레이디 데이저스트에 전혀 관심이 없을 정도로 처참한 품질의 시계들만 출시가 되었었는데, 이 시계 샘플 사진을 보고 '어라 이것 봐라?' 라는 생각이 들어 깔별로 3종류를 가지고 왔는데 제가 본 그대로 입니다. 남성 시계만큼 품질이 올라오지 않아서 상당히 꺼려지던 시계 라인업이었는데, 이 브랜드 시계를 기점으로 지각이 꽤 변동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정도면 여성분들도 이제 컬렉팅 의욕이 생길만 할 것 같은데, 중요한 것은 일단 기계식 무브먼트가 들어가다 보니 유지 관리도 쿼츠 무브먼트에 비하면 훨씬 까다로운 편이고, 고장 등에 대해서도 걱정이 있을 수밖에 없다 보니 과연 도전 하시는 여성분들이 몇 분 정도 계실지^^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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