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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1) Z의 공격, 그런데 엉뚱한 VS가 이득을 보다.

by 타임코리아 2021. 5. 7.

기존의 1위제조사와 다르게 Z는 공격적인 포지션을 선점 하고있습니다.

퓨어타임과의 콜라보를 통해서 904사건을 터트리고,

자사의 904스틸 시계를 광고하기 위해 큰 폭의 할인과 동시에

RWI에 폭탄을 하나 투하합니다. 그 이름하여 "Who Has The Best Hulk"

그린섭을 누가 제일 잘 만드느냐 하는 컴페티션입니다.

그리고 이건 시장 상인들 사이에서 공공연연한 내부정보 입니다만.

ZHONG메이커가 자신들의 생각처럼 판매량이 나오지 않으니까,

마진을 던져버리고 짬처리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이런 자료를 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Z에서 주도해서 만든 자료를 퓨어가 광고를 해주고있는 셈인데. 목적이 무엇이냐?

지금 Z서브가 안팔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 주목조차 받지 못하고있죠.

렙시계 특성상 고정 수요층이 발생해야지만 팬덤이 생기고 판매량이 캐리 되기때문에.

Z메이커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 최초출범한 초도물량들에 대한 노이즈마케팅에 들어간겁니다.

3방/9방 스테인리스 사기사건을 폭로하고(자기들은 904니까 ^^)

최고의 헐크섭을 가리는 경연글을 약 1주일 전에 게재했습니다.

 

forum.replica-watch.info/forum/rolex-tudor-replicas/9504356-the-who-has-the-best-hulk-review

 

내용은 장황한데, Zhong이 의도했던 방향성은 진짜 904스틸을 사용한 제조사는 두 군데 뿐이며,

그 두군데 중에서는 Zhong이 낫다. 즉 Zhong이 최고의 선택지다. 라는 것이었겠지만.

시장 분위기는 의도와는 다르게 VS의 가성비 대비 품질에 주목하며 VS로 흘러가버린.

Zhong으로는 어처구니 없는 외통수가 되어버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래서 마음을 착하게 먹어야 합니다^^

누군가를 칼로 찔렀으면 자기자신도 칼 맞을 각오를 해야지요.

제가 1위제조사의 마인드를 좋아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 이들은 굳이 노이즈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냥 조용히 만들었고, 조용히 납품했을 뿐이죠.

어쨋든 저 할인물량은 현재 퓨어 한정으로 독점물량공급을 해주고있고,

제가볼땐 곧 같은 금액으로 시장에도 풀리겠습니다. (유럽시장 몰 독점출고는 아주 일상적인 일입니다.)

 

저 쓰레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저 쓰레드는? 사진만 보는 용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내용은 전혀 참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정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분들이시라면 참고정도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한국 유저들이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좋은 환경,

보다 선진적인 마인드의 시계문화를 가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목도, 유저수준도 더 높습니다.

굳이 해외 포럼의 의견들을 볼 필요가 없을정도로 이미 신품들에 대한 분석력이나 무브먼트가 활발합니다.

해외 유저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제가 봤을때는 너무 초보자들의 집단이고......

저런 확대경 비교밖에 할 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들로 보입니다.

물론 저 작업이 불필요하다는것은 아닙니다.

가능하면 오리지날과의 1:1비교를 하는것은 카피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하지만 시계라는 물건은 말그대로 이과와 문과와 예체능이 조화를 이루는 삼위일체의 작품인데.

저런 확대경 비교만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전체적인 쉐이프와 디자인의 구현력과 완성도 라는것들은 오로지 오버뷰에서만 이해할수가 있는 것인데 이런게 서구 포럼에서는 전통적으로, 통채로 결여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HBB스틸피쉬나 초기형 3714, 5007에게 수퍼레플리카 왕관을 씌워왔습니다.

자신들이 합리적이라고 마음껏 오만하고있습니다만, 저 모습을 명품시계 제조사의 제작자들이 본다면.

풉 하고 웃음을 터트릴 것입니다. 너무 수준이 떨어져서......

무조건 수치화, 객관화에 목을 메는 서구사람들 문화 덕분에 저런 어처구니없는 숫자비교가 나오는 것입니다.

장담컨데 필드에서 1위제조사 물건 찬 걸 보고 일말의 구분도 못할 사람들입니다.

 

헛방키는거죠. 이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해외포럼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

시계 감정사들은 초보자들이나 저런걸 보고 감정합니다. 차량 소리만 들어보고 문제점을 진단하는 사람들이 있듯, 굳이 열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감각적인 영역이 결여된 저런 쓰레드는 반의 반쪽짜리 내용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오니 최종적인 판단은 여러분들께서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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