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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블루 초승달 듀얼레이어? 개 짖는 소리좀 안나게 해라!

by 타임코리아 2021. 7. 21.

레플리카시계 시장에는 많은 사기꾼들이 존재합니다.

특히 가장 질나쁜 사기꾼은, 애초에 틀린 정보를 기반으로 마치 사실인것처럼 가짜뉴스 퍼트리듯 헛소리를 짓걸여대는 강아지들이죠.

오늘은 발롱블루 글래스 초승달 이슈에 대한 포스트입니다. 까르띠에 발롱블루는 돔형태의 아치형 글래스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유리가 두껍다보니 당연히 측면에서 보면 왜곡이 발생하겠죠? 그런데 지금 인터넷 사기꾼 멍멍이새끼들이 개싸구려 발롱블루를 갖고와서 이 가짜뉴스같은 헛소리를 찍찍 뱉어대고있네요. 이것 때문에 계속 물어봐서 짜증이 나서 포스트로 씁니다.

팩트1

발롱블루 글래스는 돔형(아치형) 사파이어 글래스로 두껍다 = 측면에서 바라보면 왜곡이 생긴다

팩트2

발롱블루를 V6공장이 최고라고 치는 것은 단순 한두가지 요소 때문이 아닌 스틸 마감 및 소재 표현력 그리고 쉐잎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완벽하게 분석하고 고려하여서 결정내린 최선의 선택인 점이다. 그런데 이 사기꾼새끼들은 한 두가지 요소를 집중적으로 포커싱해 거짓정보를 기반으로한 디스를 통해 자기 물건이 우월하다고 선전한다.(전형적인 환원론적 관점)

팩트3

이런 헛소리를 짓걸이는 놈들이 파는 물건을 보면 진짜 재활용도 못하는 폐급 쓰레기들이다

글래스가 두꺼우면 왜곡이 발생하는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예를들어 롤렉스社의 다이빙 와치를 보더라도 두꺼운 유리가 탑재된 제품들은 왜곡이 심하게 발생하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의 사례 입장하시겠습니다.

지금 얘들이 말하는 듀얼레이어가 뭐냐? 사진상 유리속에 비친 잔상이 곂쳐지는 현상을 얘기하는 겁니다.

유리가 두꺼우니 당연히 측면에서 보면 나타나는 잔상을 V6는 가지고있지 않으며 자기네껀 있다고 광고를 하는건데요.

어떻게든 한 두가지 요소를 짚어서 지네꺼가 더 좋다는 인상을 주려고 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진짜 V6꺼는 초승달형태인 멀티레이어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팩트체크갑니다.

너무나도 어이없게도 V6제품들도 (유리가 두꺼우니 당연히) 초승달 형태의 멀티레이어 현상이 발생하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이 이슈는 왜 탄생 하였는가?

과거 싸구려 발롱블루들이 유리를 얇게 만들어서 이런 왜곡현상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난 10년도 더 된 시대착오적 이슈입니다.

아래 이미지 그려왔는데 참고해보세요.

윗 이미지처럼 싸구려 발롱들에 얇은 글래스가 적용 되다보니 당연히 왜곡현상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겠죠

오리저널도, 카피도 쓸만하게 나오는 제품들은 다 두툼한 글래스를 사용 하고있으므로 당연히 타원형태의 왜곡현상이 나타납니다.

위가 정품, 아래가 얇은 글래스의 싸구려입니다.

더블글래스, 듀얼레이어 뭐 이런게 얼마나 개소리인지 아시겠지요.

그렇다면 이 요소를 제외하고 이 사기꾼새끼들이 팔고있는 발롱블루를 한번 객관적으로 판단해봅시다.

물건은 쓸 만 한건지?

친절하게 정품 사진까지 옆에 박아주셨네요. 보시다시피 크라운 상태가 완전히 가정파탄이 났죠.

올록볼록한게 무슨 미쉐린타이어도 아니고, 크라운의 그립 홈 역시 ㅅ사각형으로 각져서 오리저널의 그 느낌과는 전혀 동떨어져있는 도하게이트급 폐급 크라운입니다.

다음은 스틸마감입니다. 일단 스틸 자체가 개 싸구려 스틸을 써서 대비감이 떨어지는건 둘째치고 모서리모서리 마감이 둥글둥글해서 각이라고는 느껴볼 수가 없죠. 특히 케이스 러그 접합부의 마감은 마치 2만원짜리 패션시계를 보는듯 합니다.

그리고 나사를 보면 윗면과 거의 평면에 가까운 단차로 올라와있는데, 오리저널 발롱의 경우 나사가 안쪽으로 약간 들어갑니다. v6역시 마찬가지고요. 저런 아주 기본적인 디테일조차 맞추지 않은 쓰레기같은 물건을......어휴 속터진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백케이스 각인 ㅋㅋㅋㅋ

일단 백케이스 무광 헤어라인 마감 잡아놨는데 접합부에 스텡판 울어있는 폐급 디테일은 둘째 치고

저는 이걸 보고 진짜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얘네 개그맨인가? 저 숫자의 의미가 뭘까요?

똑같은 36mm 발롱블루라도 다른건 정상입니다. 그렇다면 왜 각인이 달라지나?

노출된 이미지가 있기에 퍼왔습니다. 정품 이미지입니다.

엥? 3284가 정품이라며? 근데 얜 왜 36mm 같은모델인데 3005각인이죠?

레퍼런스넘버와는 별개로 백케이스에 새겨지고있는 각인인데 이 내부 4자리 레퍼런스는 일련번호의 우측에 새겨집니다.

무브먼트 종류에 관련된 레퍼런스 각인으로 보여지는데 36mm의 경우에 오토메틱은 3284, 쿼츠는 3005로 각인 되고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여태까지 시달렸던 내용을 한번 바로잡고 넘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레플리카시계시장에는 진짜 사기를 치는 셀러들이 즐비합니다. 특히 블로그, 티스토리 같은데 엄청 많습니다.

개중에 이런 놈들처럼 전혀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놈들이 있는데, 그 패러다임이 옳은 경우는 존재할수 없습니다.

이미 개방된 시장에서 저런식으로 사기 등쳐먹으면서 돈버는 놈들 다 진짜 망해버려야하는데......

일단 시계같은경우 특히 쉽게 구분하는 법은 반드시 기억하세요. 여러분들이 JR파프리카 블로그나 뭐가 됬던 알아봤던거랑 갑작스럽게 전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세계를 제시하는 놈이 있다? 백이면 백 사기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리 정직한 셀러가 있어도!! 아무리 팩트를 말해도!!

저런식으로 공격 해버리니 참 갈길이 머네요.

저런게 안먹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저러고 돈을 많이 버니까 문제인거죠.

사진 한 장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뒷면만 가지고 만든 이미지인데, 앞면도 똑같은 이슈가 동네방네에 있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저런 폐급 쓰레기는...... 나 폐급 쓰레기요 하고 팔았으면......속는 사람 없게......제발.

스틸 소재부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마감적인 측면에서 이미 게임오버입니다.

스틸 헤어라인 텍스쳐(질감)을 잘 보시면 이미 결판이 나도 호랑이 담배피던시절에 났다는걸 아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더이상 발롱블루로 날 괴롭히지 말아줘.....................

 

 

 

 

 


타임코리아JR 김피피의 워치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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