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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4일) IWC 포르투기저 3714 블루핸즈

by 타임코리아 2021. 4. 7.

IWC 포르투기저 라인업은 IWC社에서도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하는 제품군으로 특히 3714의 경우 예거르쿨트르 울트라씬 문페이즈 모델과 함께 예물시계로 사랑받는 시계입니다. 보통 예물로 사랑받는 시계들은 드레시한 시계들이 많은데(혹은 재산가치로 생각하고 구입하는 롤렉스) 이 시계가 딱 거기에 부합하는 요건을 다 갖췄지요.

 

316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위에 블루컬러 AR코팅된 사파이어글래스가 탑재 되었습니다. 다이얼은 빛을 받으면 자글자글하게 입자감을 느낄수 있는 크림 화이트다이얼이 적용이 되었으며 인덱스 및 핸즈는 가열처리 블루핸즈입니다.

 

2개의 크로노그래프 푸셔와 크라운이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크로노그래프는 60초 스톱워치 기능과 30분 적산계 기능을 가지고있는 녀석입니다. 6시방향의 서브다이얼은 영구초침입니다.

 

아시아 7750 크로노그래프 오토메틱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오리저널과 동일한 펑션 구현을 위해서 두께를 극단적으로 줄여놓은 형태입니다. 크로노그래프와치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얇습니다. 단, 7750무브먼트의 특성상 로터의 회전음과 반동이 있는 편입니다. 이에 민감하신 분들은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도 있으므로 재고하시기 바랍니다. 크로노그래프 초침은 끝부분이 살짝 휘어서 글래스와의 간섭을 없앴습니다.

 

레플리카시꼐로써도 TG시절부터 오랜 기간동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제품군이기도 하고, 근래에 워낙 잘 카피하고있기 때문에 전천후 캐쥬얼 시계를 좋아하는 분들께서 상당히 만족스럽게 평가하는 시계입니다. 레플리카도 다르지 않습니다.

 

사이드열은 유광과 무광이 조화롭게 처리 되어있으며 크로노푸셔는 무각인, 크라운은 프로버스 스카프시아 각인이 양각 처리 되어있습니다.

 

후면 각인 콸러티도 완벽하진 않지만 허술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즐길만한 콸러티 나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유광부 헤어라인이 살짝 보인다는 점이네요. 이는 스틸 전체적으로 모두 해당됩니다. 무광 스틸의 모서리가 다소 날이 서있고 부드럽지 못합니다.

 

버클은 폴딩형 디버클이 적용 되었으며 악어가죽스트랩으로 교체 하였고 완벽하게 정규격사이즈대로 딱딱 맞습니다. 안감은 샌드블래스트 마감 위로 양각의 IWC샤프하우젠 각인이 위치하는데 클래스프 전체적인 부조물 접합부 마감 각들이 죽어있는점과 유광부의 경우 헤어라인이 다소 노출된다는점을 제하면 구조적으로는 깔끔합니다. 결착 장력 조절하기도 편리하고요.

 

얇은 두께 덕분에 착용감도 준수하고 싱크로도 잡았습니다. 다만 클래스프의 경우 위에 지적했던 무광 모서리의 마감미스가 있습니다. 3세대급 클래스프라고 보시면 되는데 딱히 대체재가 없기 떄문에 그냥 가볍게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레플리카시꼐로써도 TG시절부터 오랜 기간동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제품군이기도 하고, 근래에 워낙 잘 카피하고있기 때문에 전천후 캐쥬얼와치를 찾으시는 분이시라면 한번쯤 들여보시기 바랍니다.

 

뱃가죽 패턴인데 비대칭+그라데이션 패턴의 스트랩이 체결 되었습니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패턴이며 악어 1마리에서도 몇 피스 뽑을수 없는 스트랩인데 우연찮게 손에 들어오게 되어서 이렇게 체결하여서 샘플촬영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 시계에 단점을 짚으라? 뭐 인덱스 모양이 찔끔 다르고 다이얼 판 콸러티가 좀 다르고 뭐 서브다이얼이 번질거리고? 이게 오리저널과 가격차이와 레플리카시계라는 이름값 등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 하더라도 좀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같은 금액으로 구입할수 있는 오리저널 와치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시계로 셔츠에 착용하기에는 이만한 시계가 또 없다고 생각 됩니다.

 

 

 

 

 


타임코리아JR 김피피의 워치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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