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1) 롤렉스 요트마스터40 다크로듐 바젤월드2016출품작 다이얼 포커스

추석주다. 그런데 한국 연휴와 내 근로일은 다르게 돌아가는 이유로,

무계획이다. 그러다 문득 눈에 띈 요트마스터, 아참. 잊고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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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요트마스터는 앞선 Platinum Dial, Blue Dial으로 충분히 살펴봤을 터이다.

남은 이 녀석은 내가 별로 선호하지 않는 색상인 Dark Rhodium다이얼이다.

나는 자동차도 실버, 그레이, 쥐색은 싫어해서. 롤렉스의 다크로듐역시 불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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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밀린 숙제를 해결하는 기분으로, 그리고 구독자분들중 이 2016 바젤월드 출품작에 대한,

리프로덕션된 아웃풋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기도 하니까.

조명도 없이 테이블에 얹어놓고 재미삼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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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감도가 엉망이 되어서 화질저하가 있음에 심심한 양해를 구해본다.

뭐 크게 보는게 아니라면 별반 차이를 느끼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내가 하는 말을 이해 하는것에는 전혀 문제될것이 없으니.

3년 전 바젤월드에 출품 되었던 시계다. 종전까지 4세대 316L스테인리스스틸로 카피 됐었는데,

이제 세 번째 반복해서 하는 말이지만, 904L로 근래에 리프로덕션 되면서 굉장히 많은 변화가 왔고.

레플리카시계도 더이상 착용중인걸 구분하기는 힘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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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Rhodium Dial은 Gray 다이얼인데, 이 시계의 가장 큰 특징은.

핸즈와 다이얼의 YACHTMASTER 로고타이프에 발려있는 스카이블루 페인트다.

이러한 사양을 바탕으로 생각 해보면, 페이크포인트를 짚으려면 어떤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봐야할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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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째로 다이얼의 도장 품질과 색상의 일치성, 그리고 핸즈와 다이얼 페인트 컬러의 일치성이다.

인덱스의 입체감이나 광택에서 차이점이 있는 것은 뭐 이 제조사의 공통된 요소니까 제쳐두고 말이다.

우선 다이얼 질감을 살펴보면 청판때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러프한 입자감이 포인트이다.

이 제조사의 데이저스트 41 청판이나 데이토나 일부 품목의 도장이 굉장히 밀도있는 다이얼을 구현 하고있는데,

그정도까지는 미치지 못한다. 이 때문에 선레이의 질감과 밀도에서도 차이점이 발생한다.

하지만, 분명 과거 시계들과 비교하자면 비약적으로 성장을 해버린 상태로, 자세히 보지않으면 구분하기가 힘들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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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은 밀도차로 명도의 고저 지점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오리저널은 고점과 저점간의 바리에이션이 좁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명도의 고점이 높아서,

색감의 밝기가 상당 부분 차이난다. 빛을 받을때 특히 크게 관찰되는데.

레플리카시계의 경우 고점의 표현이 부실해서 감정할수 있다.

하지만, 현재 촬영환경인 섀도우에서는 밀도나 고저점을 체크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냥 그런게 있나보다 정도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면 될 것 같다.

다이얼의 타이프 도장은 오리저널보다 얇게 발려있다.

이 때문에 대비감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를 통한 페이크판정 가능하리라 생각 된다.

멀리서 봐서는 알기가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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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감정하기 어려운 요소

1.색감의 종이 꽤 근접하다. 다크로듐다이얼은 브라운톤이 섞이기 쉬운데 상당 부분 배제되어있다.

2.핸즈나 다이얼 타이프역시 상당히 흡사한 컬러픽킹을 했다. 사실상 찬걸 구분하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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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감정가능한 요소

1.다이얼의 밀도를 집중적으로 관찰하면 컬러의 고저 바리에이션이 오리저널의 느낌과 상이하단걸 볼 수 있다.

2.다이얼 타이프의 발림두께가 특히 얇기 때문에 근접에서 관찰할때 집중적으로 보면 금새 구분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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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코리아JR 김피피의 워치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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