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김피피입니다. 멋진 2월 만들고계신지요? 저는 리뷰해야할 시계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서 하나하나 이렇게 올려보고있는데 끝이 안보입니다. 큰일이네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시계는 배트걸(Batgirl)인데 블루&블랙 인서트에 쥬빌리 브레이슬릿이 들어간 신형 GMT-MASTER II 시리즈입니다. 요즘 나는 새도 떨어트리는 메인스트림 제조사에서 출시한 최신판입니다. 기존에 CF나 C+같은 제조사들이 있었는데 이들 제조사들이 신생 제조사인데 비해 이 제조사는 구력이 있고 나름대로 제조하는데 특징적인 요소들이 있었던 제조사였기 때문에 큰 의심없이 바로 들여볼수 있었습니다. 감탄스러울 정도로 많은 발전을 보여준 모델인데, 이부분 언급하면서 빠르게 다뤄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김피피입니다. 멋진 2월 만들고계신지요? 저는 리뷰해야할 시계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서 하나하나 이렇게 올려보고있는데 끝이 안보입니다. 큰일이네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시계는 배트걸(Batgirl)인데 블루&블랙 인서트에 쥬빌리 브레이슬릿이 들어간 신형 GMT-MASTER II 시리즈입니다. 요즘 나는 새도 떨어트리는 메인스트림 제조사에서 출시한 최신판입니다. 기존에 CF나 C+같은 제조사들이 있었는데 이들 제조사들이 신생 제조사인데 비해 이 제조사는 구력이 있고 나름대로 제조하는데 특징적인 요소들이 있었던 제조사였기 때문에 큰 의심없이 바로 들여볼수 있었습니다. 감탄스러울 정도로 많은 발전을 보여준 모델인데, 이부분 언급하면서 빠르게 다뤄보겠습니다.
케이스 커브드 폴리싱 상태가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에 비하면 좋죠. 과거에는 이 제조사 뿐만아니라 많은 제조사들이 케이스와 밴드 상간에 커브드 폴리싱이 깔끔하게 들어가지 않아서 체결부에서 큰 이질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프로덕션부터는 앞서 완성 되고있다는 워딩을 썼었는데, 말 그대로 과거의 AR처럼 어느정도 완성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크게 모난데 없는 깔끔한 마감이 큰 장점입니다. 무광으로 마감 되어있는 플레이트쪽은 발군의 피니싱입니다. 촉감도 부드러울 정도네요.
클래스프입니다. 반듯하죠. 플레이트 상간 이격이 크게 없고 마감적으로 일치되어있습니다. 특히 이상단차가 없는 겉면은 깔끔한 곡선을 그리고있고, 무광으로 반듯하게 절삭 되어있는 부분들도 피니싱이 크게 거칠지 않습니다. 조금 더 다듬어져있었다면 거의 완벽했을 것 같다고 생각될 정도로 깔끔하게 되어있네요. 레플리카에서 이렇게 했었던 제조사는 AR이 유일했었죠. 이 제조사가 두 번째입니다. 커브드 피니싱이 깔끔하고, 하나의 피스지만 여러 개를 조립해서 만들어둔 2열부 마감상태가 명품 수준은 아니라도 웰메이드 브랜드워치(ORIS등등)수준까지는 올라온것 같습니다. 이런 가공을 하는덴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CF보다는 확실히 한 수 위의 마감입니다. 굳이 흠결과 감별포인트를 잡자면 사이드월 폴리시드 플레이트의 마감 차이가 있습니다. 클래스프 홀더 사이드월 플레이트가 본체 사이드월보다 조금 덜 다듬어져있어서 피니싱 차이가 있습니다.
먼 과거에 제가 클래스프 인사이드 피니싱을 관찰하면 100% 모든 레플리카시계를 구분할수 있다고 했었는데 이 시계역시 거기서 벗어나진 못했습니다. 플레이트 마감이 오리지날보다 거칠고, 인그레이빙 레이저 각인도 조금 더 거칠게 되어있습니다. 오리지날이 특징적으로 가지는 몇 가지 인그레이빙상의 요소들도 충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요소는 C, C+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전히 쉬운 치팅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뒷면 세 번째 사진의 인터키트 마감을 보면 입이 벌어집니다. 쥬빌리 브레이슬릿은 2~4열이 모두 독립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깔끔하게 분리 되어있지요. 멀리서 보면 거의 홈을 느낄수 없을 정도로 바짝 붙어있는데 이질감도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스프링바 조정을 위해 절삭해둔 홈의 마감은 완벽합니다. 이런건 저가형 시계에서는 볼 수 없는 마감수준입니다.
스크류 피니싱입니다. AR의 그것보다는 한 단계 떨어지지만, 상당히 발전했지요. 스크류에도 커브드 폴리싱이 적용 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2~4열의 사이드월 마감은 여전히 떨어지는데 이것도 C, C+역시 마찬가지이므로 감별이 필요하신 경우 핸들링 하실때 이 부분을 가장 먼저 보시면 되겠습니다.
스크류 피니싱입니다. AR의 그것보다는 한 단계 떨어지지만, 상당히 발전했지요. 스크류에도 커브드 폴리싱이 적용 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2~4열의 사이드월 마감은 여전히 떨어지는데 이것도 C, C+역시 마찬가지이므로 감별이 필요하신 경우 핸들링 하실때 이 부분을 가장 먼저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 장으로 완벽하게 마감해둔 세라믹 인서트입니다. 발색도 좋고 광택도 좋습니다. 레이저 절삭 후 표먼도 다듬어두어서 모서리모서리 빛 반사하는 느낌도 훌륭하구요. 단점을 굳이 짚자면 도색해둔 베젤인덱스의 실버펄 도장면에서 레이저 텍스쳐를 관찰할수 있다는점인데 육안으로는 사실 구분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Rolex GMT-Master II 일명 배트걸로 불리는 시계를 살펴봤습니다.
이 제조사는 연휴 이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는 제조사입니다. 이전 X메이커 시절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박리다매하는게 컨셉트였는데 2019 코로나시국 이후 AR이나 NF등 많은 제조사들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며 급격하게 메인스트림으로 치고올라온 제조사입니다. 현재는 롤렉스에 상당히 집중 하고있으나 SB등의 서브네임으로 파네라이나 오메가를 제조하는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중인 제조사로 근래 가장 기대되는 곳이네요.
타임코리아JR 김피피의 워치 매거진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확인후 회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작사에 대한 질문은 정책상 삼가 부탁드립니다.
저는 소매업을 하고있습니다. 샘플 구입에 대한 문의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텔레그램 @watch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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