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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1) 잘 다듬어진 별종. 근데 프라이스 실화? 롤렉스 밀가우스 청판 입문형 리뷰 반갑습니다. 오늘은 밀레+가우스, 밀가우스 Z-BLUE 를 제 리뷰 역사상 처음으로 블로그에 내어놓아봅니다. 세상에...... 밀가우스가 드디어 5세대급으로 나온 거냐고요? 아쉽게도 그건 아니네요. ​ 오리지날 롤렉스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부족한, 좋게 말하면 유니크. 속된 말로 별종, 비주류가 에어킹과 밀가우스입니다. 정품이 이모양이다보니 카피는 오죽할까요. 당췌 2년간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오로지 3~4세대급 구시대 제품만 업데이트도 없이 남겨져있을 뿐. ​ 그러는 와중에 눈여겨 보고있던 가성비 좋은 저가형 제품 제조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밀가우스를 출고한다고...... 좀 사달라고요. 그리고 오늘, 검증이 마쳐져서 이렇게 리뷰로 여러분들과 만나뵐수 있게 되었군요. (짝짝짝) 들어가기 밀가.. 2021. 4. 20.
(2019. 12. 10) 어머, 이 아가씨 시계 찰 줄 아네!? 까르띠에 산토스 뒤몽(듀몽) 스몰 리뷰. 여러분, 12월도 이제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2019년 한해가 쏜살같이 지나갔는데, 어떻게 한해 잘 꾸리셨나요? 저는 2018년에 비해서 정말 바쁘고 힘든 한해였는데, 어쨋든 이곳 시계바닥 역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해볼 뒤몽도 그 중 하나예요. 까르띠에 산토스 시리즈는 올해 큰 변화를 맞이했죠. 2018년에 얇게 릴리즈 되었던 산토스 이후의 행보는 뒤몽입니다. ​ 이 새로운 시계는 시계박람회 SIHH2019에 출품 된 '산토스 뒤몽Santos-dumont'입니다. 이 시계들의 특징은 (오리지날 기준)6년을 움직이는 쿼츠 무브먼트가 탑재 되었고, 타이니한 사이즈와 빈틈 없는 말끔한 쉐잎을 가졌다는 것이죠. ​ 2019년 새롭게 출시된 뒤몽시리즈는 클래식한 스틸 플레이트 위에 둥그스.. 2021. 4. 20.
(2019. 12. 9) 람보가 볼펜을 잡으면? 파네..아니 파케라이 듀에 오로 로쏘 PAM677 리뷰 파네라이? 섭머저블. 47mm. 45mm. 통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티타늄, 카본같은 투박한 소재로 빚어내는 마초들의 시계 아냐? 파네라이 듀에 오로 로쏘 PAM677입니다. 수 년 전부터 파네라이가 직경이 넓지 않은 시계들을 발표하고있는데 아무래도 철저히 중국의 시계 사용자들을 겨냥한 것이겠지만 덕분에 같은 아시아권에 속해있는 대한민국의 매니아들도 듀에 라인업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된 상황입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이웃님들 중에서도 이 42mm 루미노르 파네라이를 사고싶어하는 분들이 꽤 계시리라 생각 합니다. 물론 정품 이야깁니다. ​ 파네라이만의 전매특허인 사각 쿠션케이스에 전천후 줄질이 용이한 러프한 러그가 그대로 계승 되면서 가로직경이 42mm가 되었습니다. 그간 수동모델이라도 두께가 15m.. 2021. 4. 20.
(2019. 12. 6) 요즘 핫한 명품시계 오데마피게. 그리고 간판모델 로얄오크 41mm 신작 분석 2019년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롤렉스와 오데마피게의 시대입니다. 로얄오크 39MM 원작모델의 히트로 2MM씩 작고 커진 37MM모델과 41MM모델이 추가로 출시되었는데 오늘 모델은 41MM모델입니다. ​ 다이얼 직경은 41MM이지만 일반적인 라운드케이스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사이즈를 가늠 하시면 오류가 발생할 겁니다. 브레이슬릿이 넓대대한 형태로 컨버전트 킷트로 완전히 철판을 썰어둔 듯 한 케이스와 엮여있기 때문에 손목 위에서 그 사이즈가 실제로 2~3MM정도 더 커보입니다. ​ 즉 37MM모델은 거의 40MM모델과 사이즈감이 가깝고, 39MM모델은 거의 42MM모델과 가까우며, 41MM모델은 44MM모델과 가깝습니다. 더구나 기존작의 경우 두께도 미세하게 더 두꺼워서 메인플레이트가 사용자의 손목 정면으로.. 2021.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