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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1) 롤렉스 데이저스트41 청판 플루티드 쥬빌레 오늘 감정법을 알려드릴 시계는 데이저스트41 청판의 쥬빌레브레이슬릿버젼입니다. 앞전에 데이저스트41 오이스터브레이슬릿버젼을 분석했었죠. 그때 2종류의 베젤과 2종류의 브레이슬릿에 대해서는 설명을 드렸었기 때문에 이번에 이 시계의 사양과 특징은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앞선 오이스터브레이슬릿판에서 보았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접합부의 어색함 문제가 쥬빌리브레이슬릿에서 어떻게 표현이 되었을지 궁금했었는데요. 함께 보시지요. 전면 쉐잎입니다. 앞전에도 말씀 드렸었지만 상부 플레이트와 러그 끝단의 쉐잎이 오리저널의경우 굉장히 샤프하고 날카로운 반면에 레플리카의 경우 각도 살짝 죽어있고 특히 상부 커브 플로우가 바깥쪽을 향하고있어서 러그가 좀 둔탁하게 느껴집니다. 이게 같은 제조사의 데이저스트36의 문제점과 완전히 동.. 2021. 4. 10.
(2019. 5. 11) 롤렉스 서브마리너 블랙 5월 생산분 레플리카시계(짭퉁시계) 감정법 오늘 감정법을 알려드릴 시계는 서브마리너입니다. 앞전에 서브마리너를 한번 했었는데 이번에 하는 모델은 5월 생산분으로 약간의 인서트 변동이 있는 신작입니다. 904L 스테인리스 스틸이 사용된 점은 앞전과 동일하며, 스틸의 마감상태 역시 거의 흡사합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지적되었던 세라믹 인서트의 삼각점과 용두부분의 편차가 다소 해소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재 신작들이 파츠가 섞여나오고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몇 달이 지나야 안정적으로 개선판이 풀릴것 같습니다. 전면입니다. 쉐잎에 변화 없습니다. 직선적인 러그 쉐잎까지 완전히 동일한 상태이며 삼각점에서만 변동사항이 보입니다. 그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삼각점의 넓이 자체가 조금 축소된듯 보이고 덕분에 야광점이 삼각점 3면에 거의 붙어있는듯 보입니.. 2021. 4. 9.
(2019. 5. 4) 브라이틀링 어벤져 블랙버드 44 안녕하세요. 그늘시계입니다. 오늘 분석해볼 시계는 브라이틀링 어벤져 블랙버드 44입니다. 이 제조사가 단속으로 인하여 폐업하였다가 재기해서 내어놓은 신작인데 가장 큰 변화가 기존의 스틸 DLC코팅에서 오리저널의 사양과 동일한 티타늄에 DLC코팅을 적용 하였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 스틸과 티타늄은 경도와 무게가 다르다고 보시면 되는데, 아무래도 같은 코팅 공법이라도 소재가 다르다보니 느낌이 꽤 다른데요. 오늘도 가품 판별방법을 그늘시계에서 정확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면 쉐잎입니다. 이렇게 봐서는 알기가 참 힘들죠. 차고있는걸 보고 판단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아보입니다. 그럼 하나하나 파헤쳐봅시다. 메인페이스입니다. 일단 첫번째로 윙로고의 닻 두께가 오리저널보다 두껍습니다. 두번째로는 다이얼 인덱스.. 2021. 4. 9.
(2018년 10월 3일) IWC 파일럿 마크18(XVIII) 마크11(XI)헌정판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시계는 앞서 소개해드렸던 IWC사의 파일럿와치 마크18의 마크11헌정에디션입니다. IWC마크시리즈는 해를 거듭하며 버젼을 올려왔는데요, 그때당시의 트랜드에 따라 크기와 형태를 바꿔가며 역사를 쌓아가고있는 라인업입니다. ​ 물론 옛날과 달리 실제 파일럿을 위한 시계는 이제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런 트라이뷰트 모델들도 구경할수 있는 것이지요. 일단 현행 파일럿들은 소드형태의 두툼한 핸즈가 적용되는 반면 위 사진속 마크11의 경우 사각의 시침과 롤렉스 섭마리너의 핸즈와 같은 길다란 소드핸즈로 구성 되어있는점을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현행과 같은 플리거A타입의 시계지만 숫자 인덱스가 좀 더 얇고 형태가 독특하죠(4와 6을 보시면 같은 타이포가 아니라고 해도 믿을 수준) ​ 현재 빈티지 .. 2021.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