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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리뷰 보기192

(2020. 1. 31) 불가리 디아고노 마그네슘 청판, IWC 포르투기저 3714 로즈골드 금통 챠콜다이얼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느덧 1월이 다 갔는데, 종종 블로그를 통해서 이렇게 수 년 전의 시계들을 간단하게 리뷰해보겠습니다. 과거에 촬영해둔 사진으로^^~ 불가리 디아고노 마그네슘 블루 내구성 문제를 가지고 있었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시계. 출하가 딱 2웨이브만 이뤄졌던 모델이고, 사실상 구분하는게 아무런 의미가 없을 정도로 품질이 좋았던 시계입니다. 다만 한 가지 이슈가 있었으니, 케이스 재질 코팅이 쉽게 벗겨지는 문제였네요. 금새 단종되어서 더이상 구하기 힘들어진 시계입니다. 2017년도에 나왔던 모델이네요. IWC 포르투기저 3714 로즈골드금장 차콜다이얼 지금도 출시되고있지만 이상하게 알려지지 않은 엘레강스. 이 시계는 비운의 시계라고 생각 합니다. 과거부터 출시되었지만 이상하게도 수요가 없.. 2021. 4. 22.
(2020. 1. 17) 파네라이 루미노르 듀에 PAM927 티타늄인 척 하는 스틸시계 리뷰 파네라이 루미노르 듀에입니다. 앞서서 리뷰했던 놈이랑은 분위기가 아예 다르죠? 일단 소재가 다릅니다. 오리지날의 경우 가벼운 티타늄소재로 만들었습니다. 가공사양도 다릅니다. 906같은 경우는 풀폴리싱 유광 시계인데 이 녀석은 케이스를 무광으로 샌딩 해놓았습니다. 그 위에다가 유광 베젤을 올리고, 우측에 유광 류즈가드를 조립해둔 형태죠. 아웃라인이 무광으로 묵직하게, 그리고 안쪽으로는 유광 폴리싱된 베젤이 올라가서 시선이 안쪽으로 모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케이스 사양을 통해 다이얼로 시선을 집중 시킨 데에는 당연히 근거가 있습니다. 바로, 아주 묵직한 네이비(미드나잇 블루)톤의 샌드위치 선레이 다이얼을 집어 넣어놓은 것입니다. 샌드위치 다이얼의 입체감과 블루 선레이 다이얼의 화려함이 만나 오묘한 느.. 2021. 4. 22.
(2020. 1. 14) 동대문, 남대문, 홍콩 자체제작이라는 싸구려 짝퉁시계와 등급이 있다는 레플리카시계의 경계선상에 있는 청콤 시계리뷰 오늘 다루는 시계는 청콤은 청콤인데 동대문 후레라고 하기에는 조금 더 좋고, 그렇다고 메이저 제조사 물건이라고 하기에는 좀 떨어지는모델입니다. 금액대도 애매하게 위치해있고, 사양 역시 좀 애매합니다. ​ 각각 좌측이 1위 제조사, 중간이 이번 시계, 오른쪽이 정품입니다. 지인분이 이 시계를 하나 어디서 구하셨는지 가지고서는 다이얼에 청록색상 표현력이 좋은것 같다고 좋아하시던데 사실 싱크로랑은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시계 소재들의 색상 대비감이 많이 떨어지고 좀 겉도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이 금액대에서 세라믹 인서트가 들어가고, A2813 오토메틱 무브먼트가 들어가고, 사파이어크리스탈이 들어가고, 316스틸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과 2중 잠금 디버클 그리고 글라이드락 설계까지 제공을 한.. 2021. 4. 21.
(2020. 1. 11) 싸구려틱한 느낌은 어디에서 올까?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점보와 다이버 리뷰. 앞서 SIHH 2019 골드점보의 브레이슬릿 모델을 리뷰하며 러버밴드 버전으로 다시금 리뷰하겠다 예고 했습니다. 그렇게 준비된 후속 리뷰입니다. 겹치는 내용은 최대한 배제하고, 본질적인 소재의 품질에 포커스를 맞춰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궁금증은 브레이슬릿밴드 모델의 리뷰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하이엔드워치가 사회 상류층들만이 영위할수 있는 브랜드들은 아닙니다. 엔트리 모델들은 1000만원대부터 2~3000만원정도면 하나 손에 넣을 수 있는 물건들입니다. 현재 한국사회 중산층들의 소비력을 보면 당장 자동차만 보더라도 6~8000만원대 수입차를 타는 분들도 상당수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1~3000만원대 시계가 꿈의 영역이라고 한다면 그건 어른들의 취미생활로써 시계생활.. 2021. 4. 21.